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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정보

4대리그 서머 결승전 모두 종료! 각 리그의 우승팀은?

by HIC esports 2020. 9. 7.

9월 7일 작성되었습니다.

 

2020 롤드컵[1]

이제 롤드컵 개막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9월 9일 LCK의 롤드컵 선발전에서 결정되는 LCK의 3시드 진출팀을 제외하면 모든 진출팀이 가려졌습니다. 그리고 LEC와 LCS의 결승전이 종료되면서 2020년 4대 리그의 서머 우승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LCK 우승을 차지한 담원 게이밍[2]

LCK는 담원 게이밍이 DRX를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하며 결승전에 직행했던 담원은, 결승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창단 첫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LCS 우승을 차지한 TSM[3]

LCS는 풀세트 접전 끝에 TSM이 플라이퀘스트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역슨과 더블리프트가 속한 TSM은 이번 우승으로 2017년 서머 이후 3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LEC 우승을 차지한 G2[4]

LEC는 프나틱을 3:0으로 누른 G2가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서머 시즌 시작부터 많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플레이오프에서 프나틱에게 패했었던 G2지만, 결국 결승전에서 승리하고 LEC 8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LPL 우승을 차지한 TES[5]

4대 리그 중 제일 먼저 결승전이 종료된 LPL에서는 TES가 징동을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스프링 결승전에서는 반대로 2:3으로 패하며 징동 게이밍에게 우승을 내어준 TES지만, 서머에서 똑같이 복수에 성공하며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CK에서는 대회 최다 우승팀이자 롤드컵 최다 우승팀인 T1과 롤드컵 2회 우승의 젠지가 아닌 담원이, LPL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롤드컵에서 우승했던 IG와 FPX가 아닌 TES가 서로 창단 첫 우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LEC와 LCS는 전통의 강호였던 G2와 TSM이 우승을 차지하며 반대의 모습을 보입니다. 겁 없는 신예들의 담원과 TES, 그리고 노련한 베테랑들의 G2와 TSM. 4대 리그의 서머 우승팀들 중 롤드컵에서 제일 마지막에 웃는 팀은 어떤 팀이 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1] twitter.com/lolesports/status/1300765493155041281

[2] twitter.com/DamwonGaming/status/1302207252577755144

[3] twitter.com/LCSOfficial/status/1302802794752045056

[4] twitter.com/LEC/status/1302673157602652161

[5] twitter.com/lplenglish/status/12989886947962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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